영국 노딜 브렉시트란 그 뜻

브렉시트는 영국의 유럽연합의 탈퇴를 의미하고 있는데요. 영국과 탈퇴의 합성어입니다. 그어원은 그렉시트에서 왔습니다. 영국은 2016년 6월 23일 유럽연합 탈퇴여부를 결정하기 위하여 국민투표를 실시하였는데요.


그결과로 영국 국민들은 EU탈퇴를 126만여표차로 가결하였습니다. 투표율은 72.2%로 지역별로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탈퇴가 많고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는 잔류가 우세하였습니다. 이결과로 영국은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에 가입한지 43년 만에 유럽공동체에서 탈퇴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경제, 정치적으로 보았을때 독일, 프랑스와 함께 유럽연합 국가들 중의 하나인 영국이 탈퇴함으로써 유럽연합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큰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은 2017년 기준으로 세계5위의 경제대국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임과 동시에 문화적으로 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강대국이라서 브렉시트는 전세계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브렉시트 진행 상황은 총체적 난국인데요. 테레사 메이 후임 총리가 2년여를 추진하고 있지만 결국 이문제는 노동당, 보수당이라는 거대 정당이라는 체제에 대한 회의로 이어져 무소속 그룹, 브렉시트당이라는 신생 정당들이 주목을 받게 만들었습니다.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 섬 북동부에 위치한 영국령인데요.

이곳에는 영국 잔류를 원하는 연합주의자와 아일랜드와 통합을 원하는 민족주의자들이 수십년에 걸쳐 분쟁을 벌여 왔습니다. 그 결과 유혈충돌과 테러가 끊이지 않은 지역인데요. 1998년 벨파스트 협정체결과 EU의 출범으로 양국간의 자유로운 왕래로 충돌이 줄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이 EU를 탈퇴할경우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사이에는 국경과 검문이 다시 들어서야만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백스톱 조항으로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의 국경문제가 해결 될때 까지 영국이 EU에 잔류하는 하더보더를 두자는 것인데요. 

하지만 현재는 이 조항이 문제가 되어 브렉시트의 난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딜 브렉시트란는 무엇?

2019년 1월 15일 브렉시트 합의안이 영국 하원에서 부결이 되었습니다. 3월 29일의 브렉시트 발효일을 앞두고 협상조건 없이 브렉시트가 발효되는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예측이 되었는데요.


브렉시트 합의안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과도적 조치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합이안이 없이 브렉시트가 발효가 된다면 영국과 유럽연합, 유럽연합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나라에서도 국제무역과 금융분야에 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이 되는데요.

노딜 브렉시트는 영국 파운드화의 급락과 함께 영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에 이제까지와 다른 관세가 적용되면서 우역시장에도 큰 변화가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정되고 있습니다. 



Posted by 발레리노